생활의 지혜~

[스크랩] 1년에 천만원넘게 모으는 110만원월급쟁이~

He's come soon 2007. 3. 24. 11:26

1년에 천만원! 월급이 많은사람에게는 쓸거 다쓰고도 충분히 모을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부자보다는 서민이 많고, 박봉을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첫월급 70~80만원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모으고 아끼고 버티면 1년에 천만원 저금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그런사람 중에 하나이고 첫월급 60부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빠른 83년생(만 24세) 이죠~옹.....지금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음.....ㅋㅋㅋ

대학교 1학년때 부터 계속 알바며 일이며 저번에 올린 글에 있습니다.ㅎㅎㅎ보신분들은 아시겠죠?

등록금 다 내고 졸업하고부터 본격적인 제태크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감은 있지만.....

그래도 제 친구들 보다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거.....정확한 액수는 지금 목표 5천만원 완성하면 또 글을 올리지요...ㅎㅎㅎㅎ

 

1. 가계부는 3개로..

당연한 얘기죠? 대학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써왔기에 10원하나까지 다 씁니다. 저는 가계부를 세개를 씁니다. 먼저 매일 쓰는 가계부는 조그만 수첩에 이것저것 메모하면서 씁니다. 한달에 한번쓰는 가계부는 A4용지에 표를 그려서 어떠한부분에 어떤식으로 수입과 지출이 되었는지 그려넣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한번에 볼수도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쓰는 건 한달에 한번쓰는 것을 호치키스로 묶어서 그위에 그래프식으로 그려넣습니다.

하루정산 가계부~

한달정산 가계부~

1년정산 가계부~

전문적인 경영가가 아니라도 자신의 경제를 이런식으로 경영해가다 보면 언젠가는 전문적인 경영가 못지 않을듯 해요,

 

2.CMA통장을 만들어라.

요즘 많이들 하시죠? 대세를 따라야하는 건 당연한거죠. 뭔지모르겠다하는 분들은 무조건 만들고 나서 보면 아~~~~~~~~~~하실겁니다. 이것으로 무슨 투자니 이자니 하심 안되지만 작은 이자라도 아낄줄아는 사람이 된다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월급 받으면 이쪽으로 바로 넣어서 인터넷 뱅킹으로 이리저리 돈 거래도 하고 그렇습니다. KEY POINT는 덩어리돈을 일시적으로 두는거 ..그래서 거기에 따른 이자 받는다는거...아시죠?????? 수수료도 없고..은행문 걱정안해도 되니깐 더 아낄수 있는듯해요

 

3.통장을 쪼개자.

110만원 받아서 통장을 쪼개 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지금 들고 있는 펀드........................50만원...

 

용돈  한달에(책상서랍에 현금보유)..................10만원

(일주일 순수용돈으로 치면 일주일에 한푼도 안쓸때도 있고 1만원미만으로 씁니다.

저번주는 토탈3500원 썼네용^^)

 

혹시모를 비상금 (체크카드)농협통장...............5만원...

(돈없을때나 갑자기 현금없을때 인터넷쇼핑할때 쓰임) 

 

교통카드.........................................................2만원......

 (어찌 2만원이냐구요? 2만원 넣어두고 도저히 못걸어가겠다싶은날만 지하철타고 갑니다.

 참고로 거리는 걸어서 40분 입니다.뛰기도 하고 걷기도...첨엔 한시간정도걸리두만..이제는 40분이면

 거뜬합니다.ㅎㅎㅎㅎ)

 

핸드폰요금 ......................................................3만원미만

(커플요금제,문자는 농협UMS나 네이트등을 이용하고 무조건 아껴습니다.)

 

동양종금CMA에 남은돈.......................................40만원.........

(한달용돈은 거의 매번 쓰고 남습니다. 그래서 쓰고 남은 돈은 인터넷뱅킹으로 동양종금

CMA에 이체해서 넣어둡니다.그래서 동양종금에 한달에 45만원정도 둡니다.)

 

동양종금CMA에 돈이 쌓이면?   .................새마을 금고에 정기예금으로 넣습니다.

(정기적금은 CMA와 비슷한 이율이면서 정기예금보다 이율이 낮죠...그래서 돈을 CMA에 두었다가

몫돈이 되면 몇달에 한번씩 새마을 금고에 정기예금하죠..제 2금융권 세금 쪼매떼고 이율높은거 아시죠?)

 

보험이 없죠? 저는 보험이라 생각하고 정기예금합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돈넣어서 아프면 타먹는거고

안아프면 보험회사 좋은일인데 아프라는 보장도 없고 안아프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험에 맞는 부분만 사고나라는 법도 없고 요... 그래서 그냥 보험이라고 생각하면서 정기예금합니다

 

-부수입 및 공똔~절대 쓰면 안됩니다. 아시죠? 공돈 생기거나 뽀내기 탔다고 얼씨구 한턱~

                            하심 돌아가시죠.......그거 저는 cma통장에 바로 입금들어갑니다. 그런돈일수록

                            절대적으로 저금 하셔야죠...

 

저의 제태크비율은 60%가 공격적인 적립식 펀드~

                            40%가 안정적인 예금~~~~~~~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 저금 액수가 펀드포함해서  ..........................90만원에서 95만원사이

잘안되겠지만 이렇게 쪼개두고 생활을 하면 딴생각안들고 " 어..돈이없넹.. 아껴써야지..."

라는 생각합니다.

 

4.생활습관을 바꾸자

생활습관을 바꿉시다.

1.걸어다니자..........왠만한 거리는 죽을만큼 아픈날 아님 걸어댕깁시다

2.군것질을 줄이자.....살도 빠지고 좋아요. 전참고로 170키에 50킬로 이죠..(여자)에용.

                                과자, 음료수 이런거 사먹다 보면 살만찌고 몸에도 안좋아요.

3.화장은 특별한날~.....맨날 해야하는 직업이나 당췌 화장안함 안된다 하는 사람은 어쩔수 없지만

                                  왠만하면 그냥 생얼합시다. 피부에도 좋든데요.....참고로 특별한날 화장하면

                                   주위사람이 못알아보는 스따일인데 생얼하고 댕겨요^^ㅎㅎㅎㅎㅎㅎ

                                   결혼함 참 그것이 고민입니다...사실... 울앤이 못알아봄 우짜지.....남친 만날

                                    때만 화장하고 머리하고...주위분들이 허걱 놀랄정도라는거..ㅎ변신...ㅎㅎ

                                   때론 느낍니다. 여자는 돈과 시간만 있음 모두들 이뻐질수 있구나라고.....

                                    갑자기 삼천포로..ㅎㅎㅎㅎㅎㅎ

4.커피,녹차는?...............먹고싶을때는 가방에 싸들고 댕깁니다. 커피믹스 한두개는 항상...그럼 정수기

                                    에 가서 물넣고 직접 태워먹어요...

5.도시락을 싸가자...........점심값아끼는 건 역시나 도시락이 최곱니다. 좀 구찮고 그래도....

                                      돈굳는데는 칼끼없네........

6.지마켓을 즐기자.............지마켓으로 매일 아이쇼핑합니다. 위시리스트에 졸라 담아둡니다.

                                        그리고 또 하나하나 삭제를 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아~~~~사고 싶다.......그리고 또생각합니다.

                                        꼭사야할 맘이 들면 과감히 체크카드이용해서 삽니다.

                                        그러나 체크카드를 넘는 금액은 절대 구입안합니다. 왜? 5만원 넘으면

                                        결제가 안되네요.. 통장에 항상5만원밖에 없으니깐...ㅎㅎㅎㅎㅎㅎ

                                        싼데서 눈아프게 쇼핑한뒤 구매하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옷이 참 많습니

                                         다. 어찌 말도 안된다시겠지만......사실이라는거....친구들이 어디서 샀

                                         냐고 난리죠.... 센스를 기르는것도 중요합니다. 싸게 그리고 이쁘게.....

7.인간관계는? .................친구들은 한달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만납니다. 주마다 만나고 매일 보고

                                       하면 안되요.. 그래도 그렇게 만나도 정말 많이 만나는 겁니다.

                                        왜냐? 사회에 나감 만나는 사람만 만나게 되고 옛날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항상 말로만 만나자고 하지 정작 날잡는 사람 잘없습니다.

                                        우연히 길에서 만나면 얘기하죠." 언제 밥이나 한끼하자고..."

                                        그만큼 어른되니깐 만나기 힘들어지던걸요....? 그래서 한달에 한팀씩

                                        돌아가면서 만나도 잘 만나는 사이가 되던걸요?

                                         그리고 우리에겐 싸이와 네이트가 있지 않습니까??ㅎㅎㅎㅎㅎㅎㅎ

8. 남자친구는? ..................저는 멀리 있는 타지방 사람이라 매일 보고 데이트 못합니다. 그래서 2주

                                          에 한번씩 ..그니깐 한달에 두번 만납니다. 데이트 비용은 남친이 냅니다.

                                         저는 남자가 아니라 다행이네요.ㅎㅎㅎㅎㅎ 남친이 한몫하는걸요..ㅎㅎㅎ

                                           대신 특별한날엔 제가 돈모았다가 남친이 갖고 싶어하는 명품지갑이라든

                                           지... 뭐 그런걸로 대신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된장은 아닙니당.. 아시죠?

                                           1년에 한두번 있는 선물증정식...이랍니다......맨날 얻어먹음 미안하잖아

                                            요^^울앤 넘 좋아요..ㅎㅎㅎㅎㅎ

 

9.지갑에는.......................항상 만원만 가지고 다닙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면 그만큼 쓰죵..

                                       집에 돌아와 보면 내가 돈을 다 어디썼지? 하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돈남으면 왠지 다 써야 할것같은 느낌땜시.....항상....

 

5.책을 읽읍시다.

 저는 꼭 펀드나 성공기등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습니다 . 사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고

빌려보기도 합니다.  별거 아닌 듯해도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품인듯 합니다.

지금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발전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기개발을 해야합니다.

그것이 꼭 영어학원을 다닌다던지 그런거 아니라도 어떤 장르의 책이라도 책을 보면서 자기자신을 돌

아볼수 있는 정도면 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6.경제 신문을 매일 본다.

 경제신문.. 인터넷으로 매일 봅니다. 무슨말인지 저도 모릅니다. 어려운 용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냥 무작정 봅니다. 그러다 보면 모르는 단어는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귀찮으면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냥 무작정 봅니다. 지겹죠.. 더군다나 여자들은 그런거 더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냥 잡지라고 생각하고 봅니다. ㅎㅎㅎㅎㅎ 몫돈이 생길 몇년후를 대비하는 거죠. 막상 내게 몇년후 몫돈이 생기면 그것을 어찌 굴려야 하는 지 내가 잘 알고 있어야죠.. 내돈을 누가 맡아서 해주겠습니까?

해준다고해도 이세상에서 나말고 제일 믿음가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래서 지금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걍 봅니다....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좀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7.목표를 가져라

일정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몇 년 부터 몇년까지 얼마를 모으겠다는...목표를 요....

제 첫목표는 1000만원이었습니다. 언제 모으지 언제....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꾸준히 모았지요.

아니 시간을 보냈지요.....ㅎㅎㅎㅎ 1000만원의 고비 참 어려운듯해요... 그리고 1000만원 모으고난뒤

3000만원이라는 목표가 다시 생겼습니다..그리고 5천만원이라는 목표가 또 생기고......그러다가

1억이라는......10억이라는..........

산하나 넘으면 더 높은 산을 넘을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긴다는 거 아시죠?

화이링

 

그 밖에도 많습니다. 저번에 제가 몇번 올렸던 글을 참조해보면. OK캐시백 사용하는 거 라던지....

 테이크아웃 컵이나 종이가방을 모아서 판다던지..

(제가  그걸로 100만원 모았다는거 아는분은 아시죠?ㅎㅎ)

 그런식으로 부수입을 만들기도 하지요.

퇴근후에는 초등학생 과외도 하고 이것저것으로 빡세게 살기도 하죠.. 전체적으로 요약해서 올리긴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껴야 잘산다는 마음가짐과.............

지름신을 졸라이 미워해야한다는것......

초심을 잃지말고 항상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

남과 비교하지 말라. 난 ~나야~정신....

지금은 힘들지만 몇년 뒤의 나의 모습을 항상 상상하라......

입니다.

딴거 없습니다.... 아끼고 모으고.. 잘쓰는것입니다......

부자들이 흔히 하는 말들을 실천하는냐 안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부자들은 남들과 다르다는거 아시죠? 그렇지만 쉬운걸 실천했을 뿐이라는

것도 아시죠? 두드려라..그럼 열릴것이다.....

한달에 4~500을 벌어 흥청망청 쓰고 100만원을 저금하는게  아니라

한달에 얼만큼 아껴서 내가 정말 보람되게 110만원을 벌어 알차게 95만원

저금해서 자기만족과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 더 큰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검소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욕심없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즐기면서 사는 것도 좋지만 땀흘린것에 대한 소중함으로 그가치를 높이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 보너스

옷살때 가격흥정 노하우를 갈켜드리죠.

일단 쭈리하게 가면 안됩니다. 화장 좀하고 당당할수 있게 해서 들어섭니다. 보세집가면 옷가게언니들 선뜻 가격 안갈켜주죠. 우선 입어보라고 합니다. 그럼 도도하게 좀 보고요~합니다. 입어보라고 네~하고 쉽게 입어보면 안되요.  왜냐?  입어보면 미안해서 살것이라는.. 내가 이렇게 서비스했는데 니가 안사냐? 하는 플레이정신이 남죠. 거기에 놀아나면 안되요. 제가 쇼핑 졸 많이 해 본 결과 일단은 살듯안살듯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물건을 이리저리 살핍니다. 그리고 몸에 대보기는 하되..아직 입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다시 가격을 묻습니다. 그럼 옷가게언니는 얼마를 부를까 머리굴립니다.  아참.....가격표가 적힌것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계속 살듯말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어쨌든... 신경전이 벌어지겠죠.....

다음 단계로 옷의 흠이나 단점을 막 들춥니다. 자기 몸은 생각안하고 옷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늘어놓죠

치졸한듯..ㅎㅎㅎㅎㅎ 근데 이리저리 보다보면 박음질 부분이라던지 바느질 모양 보풀 올..등 이상한 부분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 그럼 언니 이거....그러면서.... 눈치를 팍팍 주죠..미안하게시리......ㅋㅋ

그럼 한층 가격 다운 될수 있다는거... 새물건을 내주더라도 이미 고객은 자신의 물건에 불신하고 있다는 느낌에 더 잘해주고 가격 다운 해줄려고 합니다.

보세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거 아시죠?

만약 3만원을 불렀다하면...... 어.....옷은 넘 이뿐데......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가격을 입으로 내뱉습니다

25000원을 원하면... 지금 23000원 밖에 없네... 어쩌지.. 카드도 안 갖고...왔고...차비도 없게 생겼넹..

그럼서 옷 계속 만지작... 그럼 옷가게 여성은 팔고자 하는 맘에 " 손님 이거 마진 얼마 안남는데...이럼 안된다고 돈을 더 요구합니다...그러면 외치죠.." 언니 내 차비까지 다털었다... 25000원에 합의보자고..

그렇게 했을때..... 그가격에 해주는 사람은 해주고 아닌사람은 얼굴 조낸 붉히고 나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땐.... 여기밖에 옷가게가 없나하고 꼭 속으로 생각하시고요.....입으로 내뱉지는 마십시오..싸움날수도 있습니다...웃으면서 천진난만하게 ..언니 옷은 넘 예쁜뎅...담에 와서 꼭 살께요.. 잘봤어요..하며 싸가지 있게 나오면 되는거니깐.. 그 다음은 별로 신경쓸건 없다고 봐요.......

되면 되고.. 말면 말고...  가볍게 생각하고 가심 많이 못 깎더라도 조금이나마 깎을수 있어요

옷가게 일하시는 분 보심 졸 욕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정가판매하는 곳말고 부르는게 값인집에서는

할 수 있었습니다...저는용...히히...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큰손대마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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